✅ 디스크립션
국내 여행은 언제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주는 것 같아요. 특히 기네스북에 오른 여행지들은 그 매력이 더욱 크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기네스북 등재 여행지 TOP 12를 소개하여 드릴게요.
✅ 기네스북에 오른 국내 여행지
1. 세계 최대의 백화점 -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부산 놀러 다니면서 가보기는 했지만 이곳이 세계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어요. 그 이유는 8만 8천 평에 달하는 백화점 내 아이스링크, 스파랜드,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시설이 있는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이기에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해요.
2. 가장 긴 다리 분수 - 서울 반포대교 무지개 분수
다리에 380여 개의 노즐이 설치되어 있어서 특히, 4월~11월 사이에 일정 시간마다 약 54~60톤의 물을 쏟아내는데, 저녁에는 조명이 더해져서 황홀한 야경까지 선사해 주는 곳입니다.
3. 가장 큰 동굴 법당 - 의령 일붕사
의령 일붕사는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사찰이에요. 천혜의 자연 요건을 갖춘 봉황산에 위치해 있으며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이랍니다. 특히 신라시대 화재 소실 위험이 없는 동굴 내부에 법당을 조성하여 법당 내부는 한여름에도 시원하답니다. 그리고
이곳은 자연의 신비와 불교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장소로, 방문하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준답니다. 또한, 동굴의 내부는 신비로운 느낌을 더하며,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4.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 - 김포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김포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페가 자리 잡고 있어요.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은 4개 층으로 조성된 대형 카페로, 테마별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치 커다란 복합문화공간을 연상케 한답니다. 그리고,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어서 친구나 연인, 가족 등 누구와도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에요.
5. 가장 큰 이식된 나무 -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175로 지정된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는 임하댐 건설 후 침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이식에 이식에만 무려 4년이 걸린 세계에서 가장 큰 이식된 나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어요. 이곳은 특히 가을에 가면 은행나무 단풍 숲길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가장 큰 단풍이 진 은행나무를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이랍니다.
6. 최고 용량의 조력발전소 -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
대부도와 오이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중앙에 위치한 조력발전소인 이곳은, 바로 옆에는 달 전망대가 있고 시화나래휴게소 등이 있어 무료로 여행 가기 좋은 곳 중 하나입니다.
7. 가장 큰 동물 모양 등대 - 제주 이호테우 등대 한쌍
제주의 조랑말을 형상화해 만들어진 등대로 안쪽, 바깥쪽에 한 마리씩 설치된 등대예요. 이곳은 제주도 푸른 바다와 하늘, 등대가 잘 어울려 이호테우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8. 가장 큰 옥외 벽화 - 인천내항 사일로벽화
1979년 곡물저장용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개선하기 위해 칠해진 것으로 소년이 책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책 표지 형태로 형상화한 곳이랍니다.
9. 가장 큰 옥상정원 - 세종정부청사 옥상정원
이곳의 옥상정원은 축구장 11개를 합친 크기로, 연간 14억 원의 냉난방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일반인에게도 개방되고 있어서 도심 속에서 자연의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0. 최초의 화장실 테마파크 & 가장 큰 변기 모양의 집 - 수원 해우재
'미스터 토일렛' 심재덕 전 수원시장의 생가를 개조한 화장실 문화 박물관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전 세계의 화장실 문화 역사와 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똥이란 이야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는 너무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은 곳이에요.
11. 가장 긴 바다 댐 - 군산 새만금 방조제
군산 항구 남쪽 두 개의 곶을 연결한 방조제로 길이가 무려 33.9k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바다 댐입니다. 이곳은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기 좋은 명소로, 특히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그리고 방조제 위를 걸으면 바다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어 여행의 묘미를 더해 준답니다. 특히, 바다 한가운데에 끝이 보이지 않는 방조제를 차로도 달릴 수 있어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랍니다.
12. 가장 긴 캔틸레버 지붕 - 부산 영화의 전당
이곳의 빅루프는 비대칭 구조로 163m 중 순수하게 밖으로 나온 캔틸레버 부분만 85m에 이른답니다. 이곳은 연인끼리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가족과 함께 놀러 가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 마무리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특별한 기네스북에 오른 여행지들이 많이 있답니다. 모르고 지나쳤을 땐 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이런 내용을 알고 이곳들을 방문하면 더욱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에요. 무엇보다 여행은 언제나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해 주기에 이번 기회에 기네스북에 오른 이들 명소들을 통해 더욱 특별한 여행을 즐겨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