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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지만, 가끔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힐링이 필요하죠. 그래서 오늘은 서울에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섬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섬들은 각각의 매력이 넘치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해요. 그럼 하나씩 살펴볼까요?
1. 선재도 목섬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선재도 목섬은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곳이에요. 바다 위에 떠있는 섬으로 썰물때면 하루에 두 번 바다 사이에 길이 생겨 산책코스로 좋은 곳이랍니다. 주차는 뱃말항 공영주차장(영흥면 선재리 108-47)에 하면 되고요, 꼭 가실 때에는 물때를 확인하시고 가시길 추천드려요.
2. 대부도
안산의 하와이로 불리는 대부도는 시화방조제로 연결이 되어 육지가 된 섬이지만 아직도 섬이 가진 낭만과 서정이 곳곳에 남아있는 곳이에요. 무엇보다도 대부도 가는 길목은 섬과 섬을 잇는 색다른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특히 돌이 검다는 탄도, 부처가 나왔다는 불도, 신선이 노닐었다는 선감도를 비롯해 섬 여섯 개가 마치 형제처럼 어깨를 맞대고 서해에 있다 해서 불리는 육도, 겨울이 되면 굴과 바지락을 채취하기 위해 인근 도리도로 이주했다가 이듬해 설이 되기 전에 돌아오는 독특한 생활방식을 가진 풍도는 각각의 독특한 멋을 간직한 곳이에요.
3. 대이작도
이 섬은 한적한 해변과 푸른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제격이에요. 대이작도의 중앙에는 작은 산이 있어 산 정상에 오르면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또한, 이곳에서는 바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요. 카약이나 바다낚시 체험 같은 것들이 특히 인기가 많죠. 바다의 짜릿함을 느끼고 싶다면 대이작도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4. 소이작도
소이작도는 풀등 전망대로 유명한 섬이에요. 이곳은 조수 간만의 차이에 따라 바다 중간에 약 991,000㎡의 모래섬이 나타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썰물 시간에 맞춰 가면 정말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또한, 소이작도는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아 인스타그램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이에요. 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사라지는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보세요!
5. 머드포레스트 카페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이 카페는 영흥대교와 오션뷰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뷰 대형 카페입니다. 상하이목장 밀크 아이스크림부터 각종 음료, 그리고 소금빵 등 디저트들도 너무 맛있고 인테리어도 정말 예쁜 카페여서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6. 고양이역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고양이역은 고양이들의 천국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곳이에요. 유기묘들의 보호소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7. 탄도항과 탄도칼국수
탄도항은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고 누에섬 등대길이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오는, 특히 일몰 맛집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리고 탄도칼국수는 양도 정말 많고 해산물도 듬뿍 들어가 있으면서도 맛도 정말 훌륭한 바지락칼국수 전문점이에요. 칼국수와 파전에 막걸리 한잔 곁들이면 최고의 궁합인 것 같아요.
마무리
이렇게 다양한 섬들을 다녀오려면 먼저 편리한 교통수단을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기차나 버스를 이용해 가까운 터미널로 가면 되고, 그 후에는 배를 타고 각 섬으로 이동하면 돼요.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미리 배시간을 확인하고, 날씨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처럼 서울 근처의 섬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요.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싶은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일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