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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따뜻한 날씨와 함께 자연이 만개하는 시기예요. 또한 5월은 축제의 계절이기도 해요. 특히, 이 시기에 여행을 떠나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5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각 지역의 매력을 살펴보면서 여행 계획을 세워보세요!
1. 부산 삼광사 - 연등축제(4/27 ~ 5/15)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새벽까지 환하게 연등을 밝히는 삼광사는 수를 셀 수 없는 수 만개의 연등이 백양산 자락을 수놓는 풍경은 감탄을 절로 자아낸답니다. 연등터널이 만들어진 계단을 오를수록 현실을 벗어나 환상이 세계로 빠져드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 줘요. 이곳은 미국 CNN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 50선'에 선정되기도 한 곳이랍니다.
2. 전주 이팝나무 철길
이팝나무 명소로 알려진 전주 팔복동 철길이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걸쳐 팔복동 철길 630m 구간을 개방해요. 특히, 전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팔복예술공장 일원 기린대로∼신복로 구간과, 금학교(橋)∼신복로 교차로 구간에는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된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이팝나무 철길을 개방하면서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주민 참여 먹거리 장터를 열고 있어요. 산업단지 창고 건물을 개조해 만든 팔복예술공장에서는 ‘앤디 워홀’ 전시회가 열리는 등 전주시 자체 통계로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모으기도 했답니다.
3.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 세계 장미축제(5/17 ~ 5/26)
곡성군의 랜드마크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75,000㎡ 규모의 대형 장미 정원에 1,004종의 유럽산 희귀 장미와 사계절 초화 수 만 본을 식재하여 이색적이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답니다. 섬진강 기차마을은 장미축제가 아니더라도 봄, 가을에는 특히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행사내용]
4. 보성 녹차밭 - 다향 대축제(5/3 ~ 5/7)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하는 보성 다향 대축제는 매년 햇차가 수확되는 시기에 낭만과 운치가 있는 차밭에서 열린답니다. 특히, 보석 같은 차밭 경관을 배경에 두고 찻잎 따기, 차 만들기, 나만의 차 마시기, 녹차세러피 등 녹차를 테마로 하는 체험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효과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행사내용]
1. 메인 프로그램
- 찻잎 따기 : 최고의 보석 같은 차밭의 자연스러운 향기를 맡고 연한 녹색의 찻잎 새순을 따는 체험
- 차 만들기: 직접 딴 찻잎으로 차(茶)의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차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체험
- 보성애(愛) 물들다(茶): 보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지역민과 만나는 보성의 생태녹색관광 체험
(보성차밭 숲 치유 명상, 트레킹과 녹차족욕, 녹차 다과 쿠킹 클래스, 애프터눈 티와 감성피크닉, 한옥스테이와 피크닉, 프라이빗 감성캠프닉)
- 보성티 마스터컵 : 차(茶)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특별한 티 음료‧디저트 경연대회
- 오후의 차밭 '그랜드티파티' : 대규모 인원으로 진행하는 티파티
2. 부대 프로그램
- 차문화행사 : 다향깃발퍼레이드, 다 신제, 보성티하우스, B2B 및 라이브커머스, 차밭버스킹 등
- 경연행사 : 보성티 마스터컵, 다향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
- 전시행사 : 차 문화실, 역사실, 생활실, 연고차시대 차문화 전시회, 생태 북 라운지, 말레이시아 문화관, 그린다향 비움, 세계 차 식물원 등
- 공연행사 : 보성사랑의 하모니, 어린이버블쇼, 클래식공연, 재즈공연, 지역예술단체 공연, 관광객 레크리에이션 등
3. 체험프로그램
- 보성아 반가워 : 녹차스탬프투어, 소원지 쓰기, 나만의 차 마시기 등
- 보성아 즐겨보자 : 차 만들기, 떡차 만들기, 말차 칵테일 만들기, 녹차비누 만들기, 키링 만들기, 키즈존(에어바운스) 등
- 보성아 힐링하자 : 찻잎 따기, 그린티세러피, 녹차족욕체험, 티 칵테일 만들기, 차밭보물찾기, 차밭스냅사진, 야간 백팩킹 '보성에 물든 달' 등
5. 부천 백만 송이 장미원 - 백만 송이 장미축제(5/20 ~ 6/11)
부천 백만 송이 장미축제는 약 20,000 ㎡의 도당공원 백만 송이 장미원에 식재된 151여 종의 장미를 만날 수 있는 부천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 중 하나입니다.
6. 충남 아산 - 피나클랜드 튤립축제&불꽃축제(~5/26)
다양한 봄꽃과 튤립, 수선화가 피나클랜드를 가득 채우는 곳이에요. 주말에는 버블쇼, 음악회 등 매주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하니 사전에 미리 확인하고 계획을 짜면 좋을 거예요. 그리고 피나클랜드 내부의 카페 드 피나클에서는 봄꽃 에이드, 봄꽃 쌍화차 등 특별 메뉴와 함께 먹거리장터에서는 다양한 음식들까지 준비되어 오감을 만족시켜 준답니다.
또한, 피나클랜드의 명물이 되어버린 불꽃축제는 낮에는 억만 송이 봄꽃과 튤립, 수선화가 맞이하고, 밤에는 불꽃축제가 진행되어 하루 종일 즐길거리가 너무 많은 곳이랍니다.
[행사내용]
7. 서울 경복궁, 덕수궁 외 - 궁중문화축전(~5/5)
'궁중문화축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며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품고 있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 등 서울 소재 5개의 궁궐과 종묘에서 매년 봄과 가을마다 펼쳐지는 문화유산 축제입니다. 올해로 11번째 문을 여는 2025 궁중문화축전은 봄과 가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 참여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행사내용]
8.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 대청호에 스위스 성
대청호 품에 안긴 수생식물학습원은 대전이 아닌 옥천에 있는 곳입니다. 천상의 정원이라 불리는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그리고 호수 주위 산책길부터 숲 속길까지 힐링을 체험하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또한 대청호이 스위스 성(아래 사진)은 정말 국내에 이런 곳이 있었나라는 생각을 품게 만드는 멋진 곳이에요.
마무리
5월의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정말 최고의 계절이에요. 이 시기에 가족이나 연인과의 여행은 모든 것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5월의 축제나 행사를 참여하며 더욱 알차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을 거예요. 이 글이 여러분에게 5월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