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종도 소개
하늘에서는 비행기를 타고, 육지에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통해, 월미도에서는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 영종도는 인천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명소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요. 이곳은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풍경이 특히 매력적이며,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편이에요. 여러 가지 액티비티와 맛있는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특히, 가족 단위 여행이나 연인들의 로맨틱한 여행지로 인기가 많답니다.
2. 영종도 가볼 만한 곳
2-1. 용궁사
영종도 중심에 위치한 백운산 동쪽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백운사로 불렸던 용궁사는 평평한 대지 위에 위치하고 있고, 관음전, 용왕각, 칠성각, 요사채 등의 건물과 11m 높이의 웅장한 미륵불이 있는 곳이에요. 특히, 소원바위가 있는데 자신의 소원 한 가지씩 빌고 오면 혹시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2-2. 씨사이드파크
씨사이드파크는 바닷바람정원, 염전테마정원, 수변공원, 송산공원, 하늘 구름 광장, 영종진 등 여러 구획으로 되어 있어요. 다양한 체육시설과 놀이터는 물론 인공암벽폭포와 야외공연장, 조형분수, 전망대 등이 있고, 바다공원답게 물놀이터와 족욕장, 갯벌과 염전창고도 찾아볼 수 있답니다. 특히, 다채로운 볼거리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2-3. 인천학생과학관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과학상설전시관으로 각 층이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고, 아이들로 하여금 기초과학에 대한 원리를 체험하고 미래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에요. 특히, 1층 '꿈돌이관'부터 5층 '과학체험관'까지 볼거리 가득한 전시관에는 멋진 소형 아쿠아리움 및 영상학습시설 등 다양한 구성으로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답니다.
2-4. 인천개항박물관
인천개항박물관은 옛 일본 제1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인천개항 역사의 모든 것을 담은 곳이에요. 4개의 상설전시실에서는 1883년 개항 이후부터 일제 강점이 시작되는 1910년 이전까지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2-5. 인천 아트 플랫폼
공방, 자료관, 교육관, 전시장, 공연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13개의 건물들은 예술적인 감각으로 가득해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그래서 인생샷을 찍기 원하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장소예요. 특히, 2017년 초 인기 드라마인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랍니다.
2-6. 자유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은 인천 시민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찾아올 만큼 사계절 늘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이곳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주역인 '맥아더 장군'의 동상도 있고, 각종 조형물도 있어요. 특히, 4월에는 '자유공원 벚꽃축제"가 열리고, 미술대회 및 글짓기대회 같은 각종 행사도 자주 열리는 인천의 명소입니다.
2-7. 차이나타운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한국 속의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은 1884년 청국영사관이 설치된 후 중국인 2,000여 명이 현재 선린동 일대로 이주하면서 형성된 곳이에요. 이곳은 중화가(中華街), 선린문(善隣門), 인화문(仁華門), 한중문(韓中門), 4개의 패루(차이나타운 입구를 지키는 문)가 차이나타운의 경계를 표시하고 있어요.
2-8. 차이나타운 내 '짜장면박물관'(구 공화춘)
짜장면의 원조집 옛 공화춘 건물에 마련되어 있는 짜장면박물관은 화교들에 의해 탄생한 짜장면의 역사와 자료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옛 중화요리점(공화춘) 당시의 주방, 식사 모습도 재현되어 있고, 춘장과 캐러멜 소스가 없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시대별로 짜장면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2-9.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 시절 읽던 동화책 속의 주인공들을 인천 중구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솔숲과 어우러진 달이 아름다워 ‘송월’이라는 예쁜 이름을 갖게 된 작은 동화마을이 바로 송월동 동화마을이에요. 마을 전체가 특별한 포토존으로, 골목골목 숨어 있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찾다 보면 어른과 아이 모두 동화 속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입니다.
2-10. 연안부두 해양광장
연안부두에는 서해 연안의 섬들을 오가는 여객선과 수많은 물류가 이동하는 곳이에요. 바닷가 근처의 어시장과 횟집, 깨끗한 바닷물의 해수탕까지. 이곳에서는 각종 문화 공연, 음악 분수대, 물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서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이곳에서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3. 밤에 더욱 빛나는 뮤직카페 추천
3-1. 바그다드
커피, 맛있는 와인, 맥주, 간단한 요리와 클래식, 재즈, 팝과 함께 어우러진 이 카페는 80년대 대학가와 같은 느낌이 나는 곳이에요.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은 그의 사진, 그림 등을 상설 전시해 놓고 있어요. 특히, 벽면에 사진과 함께 가득 채운 레코드판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더욱 설레게 하는 곳이에요.
3-2. 버텀라인
1983년 오픈한 인천 최초의 대표 재즈클럽이에요. 100년이 넘은 근대 건축물 안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문화를 담은 재즈와 함께 이어오는 버텀라인은 음악사적으로도 건축학적으로도 중요한 인천의 대표 문화공간이랍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도 열리니 시간 내어 즐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3-3. 딴뜨라
빈티지함이 묻어나는 간판과 건물 외부가 눈에 띄는 딴뜨라는 37년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안에 들어서면 벽면을 가득 채운 LP판들이 시건을 압도하는 곳이에요. 락, 재즈, 블루스, 메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는 곳이랍니다.
3-4. Moody Blues
시끌벅적한 술자리에서 벗어나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 잔 하고 싶은 날에 어울리는 카페예요. 벽장을 가득 채운 LP판들은 7080 세대의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답니다. 최고의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이곳에서는 신청곡을 들으며 편안한 상대와 술 한잔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사라질 것 같은 곳입니다.
3-5. RAIN
신청곡을 받아서 LP 음악을 틀어주는 뮤직카페 레인은 잔잔하게 흘러가는 편안한 음악을 위주로 하여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자주 찾는 곳이에요. 또한, 이곳에서는 맥주를 시키면 4종류의 기본 안주가 제공되기도 해요.
4. 여행 팁
영종도를 여행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면 영종도까지 쉽게 갈 수 있고, 버스를 이용하면 주요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또한, 자전거를 빌려서 해변을 따라 달리는 것도 추천해요.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영종도는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아름다운 매력을 가진 곳으로, 언제 가도 즐거운 여행이 될 거예요. 다음 여행 계획에 영종도를 포함해 보세요.